오늘 내륙 지방은 맑고 쌀쌀한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밤까지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오늘 아침 영하권 추위가 나타났는데, 한낮에는 기온이 많이 올랐다고요?
[캐스터]
가을의 끝자락에서 기온 변화가 무척 심한데요.
서울만 보더라도 오늘 아침 기온이 -0.6도까지 떨어져 무척 추웠지만, 지금은 10.4도까지 올라 활동하기 수월합니다.
하지만 퇴근길 무렵에는 다시 기온이 내려가 영하권의 체감 추위가 예상되니까요, 감기 걸리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 해주시고요.
평소에도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내륙은 대체로 맑지만, 동해안 지역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강원 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지금까지 미시령에는 23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강원 중북부 산간에는 최고 10cm의 눈이 더 쏟아지겠고요, 강원 남부 산간에 1~5cm, 경북 북동 산간에도 1cm 안팎의 눈이 오겠습니다.
그 밖의 동해안 지역에는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내륙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역은 밤부터 다시 눈비가 내리겠고요,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낮 기온은 8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춥겠습니다.
휴일에는 전국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 다음 주에는 매서운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현재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물결이 최대 5m까지 높게 일고 있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112815205797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